<계속>
1999 입곱 번째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무아의 대왕이 부활하리라
화성을 전후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L'an mil neuf cent nonante neuf sept mois
Du ciel viendra un grand Roi d'effrayeur
Ressusciter le grand Roi d'Angolmois
Avant apres, Mars regner par bonheur
(백시선10:72)


우리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이야기한 공포의 대왕에
대한 서양 연구가들의 5가지 설을 살펴 보았다.
즉 1)대공습설 2)대륙간 핵탄두 미사일 3)인공위성설
    4)혜성충돌설 5)초광화학 스모그설
그러나 거기에는 답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는 동양으로 눈을 돌려서 찾아 보도록 하자
동양하면 바로 격암유록을 남겼던 남사고 선생의
비결을 살펴봐야 한다.
그런데 특히 하게도 그와 비슷한 어쩌면 거의
동일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 />남사고- 격암유록 대 해부
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인가?
도를 닦는 것[修道]이 그것이라.
나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
소두무족[小頭無足]이 그것이라.
나를 해치는 자는 누구인가?
짐승과 비슷하나 짐승이 아닌 것이 그것이니
혼란한 세상에서 나를 노예 만드는 자라.
늦게 짐승의 무리에서 빠져나온 자는 위험에 액이 더 가해지고,
만물의 영장으로서 윤리를 잃고 짐승의 길을 가는
자는 받드시 죽는도다.
(원문 : 活我者誰, 三人一夕, 殺我者誰, 小頭無足,
       .... [格庵遺錄][末運論])


천지의 정수를 돌돌 말고 태어난 거룩한 인간으로서
윤리도덕을 저버리고 짐승의 길을 가는 것은,
장차 이 세상을 통째로 쓰러뜨릴 거센 화액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일을 자초하는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새 시대의 새 진리를 잘 닦으며
수도하는 길뿐이요. 인류를 모두 죽이는
것은 소두무족小頭無足이라 하였다.

우리는 또 하나의 수수께끼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 소두무족의 수수께끼는 쉽게
풀린다.

우선 뜻으로 풀어보자!
작을 小, 머리 頭, 없을 無, 발 足
직역하면, "작은 머리에 다리가 없는 것"
남사고는 노스트라다무스보다 표현력에서
좀더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인류를 다 죽이는
것이 내려올 때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노스트라다무스는 공포의 대왕이라고
그 현상에 초점을 두어서 표현했다.
즉 내려온 뒤의 참상에 중점을 둔 것이다.

그러나 남사고 그 모습에 중점을 두어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사실은
공포의 대왕 = 소두무족小頭無足
이라고 단정을 지어도 의의를 달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다행이도 남사고는
소두무족에 대하여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공포의 대왕에 대한 수수께끼는 다행이도
그 해답의 실마리를 남사고의 소두무족에서
풀 수가 있게 될 것이다.
그럼 다음시리즈에서 소두무족의 비밀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