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많은 분들이 증산도를 최근에 발생한 신흥종교로 알고 있는데 증산도는 언제, 누가 창도하였습니까?

 

[답변] 증산도의 역사는 2~3천 년의 역사를 지닌 유·불·선·기독교 등에 비하면 극히 짧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금년(2003년)으로 증산도는 벌써 도조 탄강 133 주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므로 결코 짧다고만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증산도는 1871년 9월 19일 (양력 11월 1일)에 우주의 주재자이신 강증산 상제님께서 전라도 고부군 (지금의 전북 정읍)에 친히 강림하심으로써 창도되었습니다.

증산 상제님의 성(姓)은 진주 강(姜)씨이시며, 휘자(諱字)는 <한 일(一)자, 순박할 순(淳)자>입니다. 증산이란 <시루 증(甑)자, 메 산(山)자>로서, 증산도의 도조(道祖)이신 증산 상제님의 존호(尊號)입니다.

증산도가 최초로 종교의 틀을 갖추어 교단을 창립한 것은 1911년입니다. 당시에 교단을 창립하여 이끌어주신 분은 바로 증산도의 2세 교주이신 고수부님입니다. 이로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증산도는 1930년대 초에 전성기를 이루어, 약 700여만 명이 증산도를 신봉할 정도로 막강한 교세를 자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 말에는 일본의 민족종교 탄압정책으로 말미암아 증산도의 교세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45년 8·15 해방과 더불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크게 부흥하여 신도수는 다시 수십만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950년에 6·25 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증산도의 교세는 다시 위축되어 명맥만 유지해 오다가, 1970년대에 들어서서 근대화에 따른 경제 부흥과 민족주의의 물결을 타고 증산도가 다시 활발한 포교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증산도는 우리 한민족의 근대사와 맥을 같이 해 온 <정통 민족 종교 이면서 세계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파란 많은 수난의 근대사를 민족과 함께 걸어 온 것입니다. =>2003년 도전 7개국어 번역 성편으로 국제화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