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은 갈등하는가?

왜 인간은 싸우는가?

왜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는가?

왜 인간은 늘 힘들고 괴로운 걸까?

 

지금 이 순간에도 뉴스에는 많은 사건 사고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간의 원죄 때문에 그러한 것일까? 단순히 인간이 무명(無明)하지 않아서 이 많은 참사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그런데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한꺼번에 풀린 그 순간이 있었습니다.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造化仙境)을 열려 하노라.

[증산도 도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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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구를 읽으면서 증산도를 만나기 전 고민했던 모든 문제가 한순간에 풀렸습니다.

'아! 우리 인간만의 잘못된 것이 아니구나.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어서, 무명해서도 아니구나! 우주 자체가 상극이기에 이 모든 일들이 발생한 거구나.'

 

우주의 봄 여름철은 만물이 자라야 하는 계절이기에 우주는 상극의 이치로 만물을 길러냅니다.

만물이 자라야 하는 때는 음보다 양이 더 많습니다. 때문에 지구 역시 지축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기울어진 지축 안에서 태어난 인간은 기울어진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제 가을로 들어서는 때 지축이 정립되면서 상극의 우주가 끝을 맺고 상생의 우주로 태어날 때 인간 역시 상생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래서 개벽은 반드시 와야 하는 필연적인 사건입니다.

 

지축정립.jpg

 

 

하지만 기울어진 지축이 바로 선다는 것은 엄청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6.0 의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집니다. 그런데 이게 국지적인 사건이 아닌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지진이 10.0 이상으로 난다고 생각을 하면 그 파괴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개벽은 종말이 아닙니다. 선천의 상극의 우주가 상생의 우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입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출산하면서 엄청난 고통을 겪지만 새 생명이 탄생하듯

우주 역시 개벽이란 진통을 겪으면서 새로운 상생의 우주로 거듭 태어납니다.

또한 어머니가 아이를 출산하기 전 여러가지 준비를 하듯

개벽 역시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