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년사계절과선후천개벽

여성해원과 정음정양에 관한
증산 상제님·태모 고수부님의 생명말씀



선천 세상 여자의 깊은 한(恨)

*선천은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세상이라. 여자의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차서 천지운로를 가로막고 그 화액이 장차 터져 나오려 하매 마침내 인간세상을 멸망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이 원한을 풀어 주지 않으면 비록 성신(聖神)과 문무(文武)의 덕을 함께 갖춘 위인이 나온다 하더라도 세상을 구할 수가 없느니라. (道典 2:33:1∼3)

음양질서를 개벽하심

*예전에는 억음존양이 되면서도 항언에 “음양”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요. 이 뒤로는 ‘음양’ 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 (道典 2:33:4∼5)

*선천에는 음양이 고르지 못하여 원한의 역사가 되었으나 이제 후천개벽을 열어 새 천지를 짓느니라. (道典 11:64:12)

후천은 정음정양의 남녀 동권시대

*이 때는 해원(解寃)시대라.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道典 4:44:1∼2)

*상제님께서 ‘대장부(大丈夫) 대장부(大丈婦)’라 써서 불사르시니라. (道典 4:44:3)

*여자가 천하사를 하려고 염주를 딱딱거리는 소리가 구천에 사무쳤나니 이는 장차 여자의 천지를 만들려 함이로다. 그러나 그렇게까지는 되지 못할 것이요, 남녀동권시대가 되게 하리라. 사람을 쓸 때에는 남녀 구별 없이 쓰리라. (道典 2:33:6∼8)

여자도 각기 닦은 바에 따라 공덕이 선다

*자고로 여자를 높이 받들고 신앙하는 일이 적었으나 이 뒤로는 여자도 각기 닦은 바를 따라 공덕이 서고 신앙이 모여 금패(金牌)와 금상(金像)으로 존신(尊信)의 표를 세우게 되리라. (道典 2:33:9∼10)

후천은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시대

*선천은 천지비(天地否)요, 후천은 지천태(地天泰)니라. 선천에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않았으니 이는 지덕(地德)이 큰 것을 모름이라. 이 뒤에는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것이 옳으니라. (道典 2:36:1∼3)

여자에게 먼저 양보하라

*하루는 태인을 가시는데 한 여자가 앞에서 오거늘 길을 비켜 서시어 길가에서 다른 곳을 보고 서 계시다가 그 여자가 지나간 후에 길을 가시니라. 성도들이 여쭈기를 “선천은 여자들이 남자에게 길을 비켜 주었는데, 후천은 남자들이 여자에게 길을 양보합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길을 양보하였으니 이 후에 너희들도 또한 길을 양보하라.” 하시니라. (道典 2:116:1∼3)

만복의 근원, 부부의 도(道)

*한 성도가 여쭈기를 “후천에는 자녀의 혼사를 부모의 주장대로 하지 않고 저희 부부끼리 정하게 되는 것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부부란 인도(人道)의 시작이요 만복의 근원이니라. 그러므로 한 남편과 아내가 복으로써 일가를 이룸이 천하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고 화로써 한 가정을 이룸이 천하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니라. 얼굴도 모르고 마음도 모른 채 부모의 명에 따라야 하는 것이 선천의 결혼이었나니 이로 인해 온갖 악폐가 함께 생겨났느니라.

앞세상에는 여자도 제 짝은 제가 골라 시집가게 하리라. 남녀가 마음이 맞으면 부모에게 허락을 청하고 부모가 승낙하거든 나에게 공경을 다해 고하여 두 사람의 마음을 맹세하고, 소망을 기원하고, 그 부모에게 효도를 다해 낳아서 길러 준 공덕을 보답할 것을 서약하여 부부가 되나니 그 부부는 종신토록 변치 않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3:120:1∼6)

천지공사에 여자를 참여케 하심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선천에는 모든 공사(公事)에 여자를 멀리하였거늘 상제님께서는 천지공사를 행하실 때에 간혹 ‘여자를 구하여 오라.’고 명하시어 곁에 두고 여러 시간 동안 공사에 참여하게 하시고 공사가 끝나면 재물을 내리시어 돌려보내곤 하시니 어떤 연고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독음독양이면 화육(化育)이 행해지지 않나니 후천은 곤도(坤道)의 세상으로 음양동덕(陰陽同德)의 운(運)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5:85:1∼3)

후천 오만 년 첫 공사

*이 때에 공우에게 이르시기를 “후천 오만 년 첫 공사를 행하려 하노니 너는 잘 생각하여 가장 중대한 것을 들어 말하라.” 하시니 공우가 “지식이 없어서 아뢸 바를 모르겠습니다.” 하며 사양하다가 이윽고 여쭈기를

“선천에는 청춘소부(靑春少婦)가 수절한다 하여 공방을 지켜 적막히 늙어 버리는 것이 옳지 않사오니 후천에는 이 폐단을 없애시어 젊은 과부는 젊은 홀아비를, 늙은 과부는 늙은 홀아비를 각기 가려서 일가와 친구를 모두 청하여 공중예석을 베풀고 예를 갖추어서 개가하게 하는 것이 옳을 줄 아옵니다.” 하매

상제님께서 무릎을 치며 칭찬하시기를 “네가 아니면 이 공사를 보지 못하겠으므로 네게 맡겼더니 잘 처결하였도다. 이제 결정한 이 공사가 오만 년을 내려가리라.” 하시니라. (道典 5:139:1∼7)

일음일양의 후천 음양도수

*이어 공신에게 물어 말씀하시기를 “칠십 노옹도 둘 셋을 원하거늘 너는 청년으로서 어찌 한 사람에 만족하느냐?” 하시니 공신이 아뢰기를 “건곤(乾坤)이 있을 따름이요, 이곤(二坤)이 있을 수 없사오니 일음일양이 원리인 줄 아옵니다.” 하매

상제님께서 공신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오직 건곤뿐이니 이로써 공사를 마치노라.” 하시니라. (道典 5:146:12∼14)

여성의 월경 없애는 공사

*하루는 태인에 계실 때 “여자를 한 사람 구해 오라. 오늘 내가 함께 자리라.” 하시거늘 한 성도가 여쭈기를 “마침 매춘부가 있사온데 경도(經度)가 있어 안되겠습니다.” 하니라.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로 그 여자를 찾고 있노라.” 하시더니 그 여자와 함께 주무시고 출발하실 때 도포자락 여기저기에 피를 잔뜩 묻히신 채로 길을 떠나시니 성도들이 놀라서 아뢰기를 “핏자국이 옷에 가득하니 그대로 가실 수 없겠습니다.” 하거늘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이 나를 욕하면 신명들이 내 말을 들으리라.

앞세상에는 여자에게 경도가 없느니라. 불편이 막심하니 내 세상에는 없애리라.” 하시니라. (道典 5:203:1∼8)

도가(道家)의 아내 마음

*최창조(崔昌祚)의 아내가 매양 상제님께서 오시는 것을 싫어하더니 하루는 상제님께서 끼니때를 어겨 이르시거늘 밥 짓기를 싫어하여 마음에 불평을 품었더니

상제님께서 창조에게 이르시기를 “도가(道家)에서는 반드시 아내의 뜻을 잘 돌려서 아무리 괴로운 일이라도 어기지 않고 순응하여야 복이 이르느니라.” 하시니라.

이 때에 창조의 아내가 방문 밖으로 지나다가 그 말씀을 듣고 보이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까지 살피심에 놀라 마음을 고치니라. (道典 8:40:1∼4)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도(家道)를 잘 바로잡으려면 부인에게 공손공대하며 잘해 주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73:8)

일꾼을 쓸 때에는 남녀의 구별이 없다

*사람을 쓸 때에는 남녀의 구별이 없나니, 옛날에 진평(陳平)은 ‘야출동문(夜出東門) 여자 이천인(女子二千人)’ 하였느니라. (道典 8:52:9)

후천에는 편음편양이 없다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에는 천지도수와 음양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이라.” 하시며 “후천에는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달이 뜨게 하여 편음편양(便陰便陽)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64:3∼4)

상제님 천지공사는 수부가 들어야 되는 일

*증산 상제님은 음양동덕(陰陽同德)의 후천세계를 개벽하시고 수부에게 도통(道統)을 전하시니라.

상제님의 도권(道權) 계승은 수부도수에 있나니, 수부는 선천 세상에 맺히고 쌓인 여자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정음정양의 새 천지를 여시기 위해 세우신 ‘뭇 여성의 머리’시요 새 생명의 어머니시니라. (道典 6:1:1∼3)

*천지에 독음독양은 만사불성이니라. 내 일은 수부(首婦)가 들어야 되는 일이니 네가 참으로 일을 하려거든 수부를 들여세우라. (道典 6:14:6)

수부님께 종통대권을 전하심

*11월 초사흗날 상제님께서 고부인을 맞아 수부도수를 정하여 예식을 올리실 때 부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만나려고 15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하시니라. (道典 3:142:11∼12)

*하루는 상제님께서 반듯이 누우신 뒤에 수부님으로 하여금 배 위에 걸터앉아 칼로 배를 겨누며 “나를 일등으로 정하여 모든 일을 맡겨 주시렵니까?” 하고 다짐을 받게 하시고 이를 허락하시며 말씀하시기를

“대인의 말에는 천지가 쩡쩡 울려 나가나니 오늘의 이 다짐은 털끝만큼도 어김이 없으리라.” 하시고 이도삼(李道三), 임정준(林正俊), 차경석(車京石), 세 사람으로 하여금 증인을 세우시니라. (道典 6:29:1∼4)

수부의 그늘을 벗어나면 다 죽는다

*증산 상제님께서 고수부님에게 수부도수를 정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서신(西神)이니라.” 하시고 “서신(西神)이 용사(用事)는 하나, 수부가 불응(不應)하면 서신도 임의로 못 한다.” 하시고 여러 가지 공사를 물으신 후에 행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수부(首婦)의 치마 그늘 벗어나면 다 죽으리라.” 하시니라. (道典 6:32:1∼4)

상제님과 수부님이 합덕하시어 삼계를 개조하심

*또 수부님께 말씀하시기를 “그대와 나의 합덕(合德)으로 삼계를 개조(改造)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6: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