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서 천연두 발병하면, 美 물러난다

화제의 책 '개벽 실제상황'

임성수 기자

[e조은뉴스=임성수 기자] '개벽'하면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예전에 모 TV광고의 한 장면이다. 즉 태초에 번개와 천둥이 치고 땅이 벌어지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사실 '개벽'이란 단어는 '동양의 창조론'을 한단어로 압축한 것으로 '열 개(開)', 와 '열 벽(闢)'이 만난 단어이다. 서양의 시간론은 직선적이어서 시작과 끝이 있는 반면에, 동양의 시간론은 '만물은 순환한다'는 진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순환적인 시간론이다.
 
한마디로 우주가 '파괴와 재창조'의 과정을 거치면서 끊임없이 순환한다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이러한 우주의 '파괴를 동반한 재창조 과정'을 '선천 개벽'과 '후천 개벽'으로 나누고 있다. 
 

 

▲화제의 책 "개벽 실제상황"  

이에 부산일보문화일보에서는 민족종교 증산도(www.jsd.or.kr )의 안경전 종정이 펴낸 '개벽 실제상황'을 소개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벽 실제상황'은 이미 베스트셀러 반열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는 스테디셀러,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던 '이것이 개벽이다'를 집필한지 20여년만에 펴낸 '완결본'이다.
 
증산도 관계자는 ''개벽 실제상황'은 단순한 종교 서적이 아니라 한민족의 역사와 혼을 담고, 유불선 등의 모든 종교와 철학을 드나들며, 자연의 법칙으로 다가오는 '개벽'의 실상을 파헤친 책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책에서는 '개벽'을 앞두고 있는 세계의 정세 속에서 한국을 조명하고, 한민족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어날 현상 중 하나로 "천연두의 재발"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에서 천연두 발병하면, 美 물러난다
 
즉, 증산도의 교리서인 도전(道典)에는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려면 병으로 병을 씻어내야 한다.", "앞으로 시두(천연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라고 쓰여 있는데, 한마디로  천연두가 다시 발병하면 미국은 한반도에서 물러나고 바로 그 시점에 개벽이 시작다는 것이다. 
 
저자인 안경전 종정은 책에서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은 일체의 묵은 기운을 떨구어 내는 무섭고도 냉혹한 소멸의 과정을 동반한다. 이것은 일체의 선악과 시비를 뛰어넘는 지구 자체의 정화를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증산도의 한 관계자는 "광명의 해가 떠오르기 직전에 가장 어둡고, 극심한 '산고의 고통'을 겪은 뒤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처럼, 개벽은 새로운 '창조의 몸짓'이며 지금 우리 인류가 바로 그러한 순간에 놓여있다."고 당부하였다.
 
700만 신도로 부흥했다가 일제의 탄압으로 사라진 '보천교'의 명맥을 이어온 증산도는 대전의 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에 160여개의 도장과 20여개의 해외도장, 그리고 전국 각 대학의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천연두
천연두는 1977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지만, 20세기동안만 5억명의 인명을 앗아갔다.지난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천연두가 완전히 사라짐을 선언하였지만, 생화학무기의 위험성 때문에, 미국과 일본은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는 천연두 백신 확보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2002년 한국은 천연두를 법정 전염병으로 다시 지정하고 75만개 정도의 백신을 확보하고 있다. 불행히도 천연두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으며, 예방 백신만이 가능한데 그 백신의 생산 속도가 느리고 접종을 받아도 완전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