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은 없다

"...한번도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다는 우리의 역사를 나는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나는 정복할 것이다.. 어쩌구 저쩌구..."


어느 자동차 선전에 나오는 copy입니다. 엉터리 日制(made in japan) 반도사관(半島史觀)으로부터 역사를 배우다 보니 점점 어처구니 없어집니다. 역사학자들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우리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었는지는 몰라도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다는 것은 허구입니다. 물론 명분은 있었고, 능력도 있었습니다.

치우(蚩尤)와 黃帝간의 전투가 그러하고, 朝鮮이 그랬고,, 高句麗와 百濟가 그러했습니다. 그런데 없다니.. 우리가 알고 있는 廣開土大王은 싸우지도 않고 영토를 넓혔다는 말인가요? 더군다나 三國의 역사를 보면 치고 받고 정신이 없습니다. 唐나라와 高句麗의 전쟁에서 선제공격을 한 것은 高句麗입니다. 정말로 세어 볼까요? 침략한 것이 많은지, 침략받은 것이 많은지,,

물론 植民史觀의 목표는 국사시간에서 배웠을 것입니다. 우리민족은 半島에만 있었고, 너무도 약해서 남의 나라의 수없는 침략을 받았고 등등.. 이런 것을 가르쳤던 植民史觀은 잘못되었다고 하면서도, 그것을 그대로 가르칩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국수주의(國粹主義)를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진실을 알고 싶으신 분만이 오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서론(序論)이 길었는데, 역사상 중국(中國 )이라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漢과 唐, 宋나라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中國은 없었습니다. 억지로 그 역사를 따진다면, 현재 中華人民共和國을 줄여서 中國이라고 하지만, 그런데,,,

 

 




▲훈민정음 서문



 훈민정음 서문에 보면 나라의 말이 中國과 달라서 문자로 서로 통하지 않기에,,,라고 합니다. 古語 표기가 안되어서 사진으로 따왔습니다.

여기도 중국(中國 )이 나오는데, 明 나라를 中國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은 당시의 나라말씀(李氏朝鮮 말)과 다른 것은 明나라로 알고 있겠지만,中國이 아니라 明 나라말(語音)이겠지요..그럼에도 明나라라고 안하고, 中國이라고 합니다. 의문을 가지셨던 분 없으신가요? 그럼, 뭘 보고 "中國"이라고 합니까? 큰나라? 아니면 대륙의 나라? 대륙에 나라가 하나가 아니고 둘 이상인 경우에는? (劉備, 曺操, 孫權이 싸운 그들의 三國志에서는 누가 中國인가요?  5胡 16國 시대, 春秋戰國時代, 5大 10國時代는?) 또, 우리가 대륙을 장악하면 어떻게 되죠?

고대(古代)의 中國은 中原을 장악한 나라를 말합니다. 중원(中原)이란, 대륙에서도 넓은 지역으로 古代는 농업이 주요 산업이므로 國力은 농업생산에서 나오게 마련입니다. 富의 상징이 그 당시는 農業力이었고.. 지금은 情報通信인가요? 따라서, 대륙의 가장 노른자위 지역(넓은 평원지대)을 中原이라고 하고, 지금의 長安(西安)과 洛陽지역을 말합니다.. 關中地方이라고도 합니다. 中國이란 中原을 장악한 어느나라라도  다 될 수가 있었던 보통명사에 불과합니다. 어느 특정한 민족이나 국가를 지칭하던 개념이 아닙니다.

이 중요 요충지를 점령한 나라는 스스로 皇帝라 일컫고, 주위의 나라로부터 존경을 받고자 합니다. 물론 인정 안하면 전쟁을 통한 中原 쟁탈전이 벌어집니다...또, 그만한 능력이 있으니 中原을 장악하였을 것입니다. 皇龍寺9層塔에서도 설명했듯이 中國은 中原을 장악한 나라로 당시는 高句麗와 百濟가 中原을 장악하고 있어, 高句麗와 百濟가 中國으로 불리었습니다. 女眞族이 세운 淸나라 역시 東夷族의 一派로 단지 中原을 장악하였다는 이유만으로 淸나라의 침입과 몽골의 침입이 中國의 침입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가상의 中國이라는 국명을 인정할 때 맞는 말이지만, 우리는 中國이란 어느 특정민족의 나라로 인식하고 있어서 올바른 교육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역사상의 中國과 지금의 中共을 헷갈려서는 안되겠습니다.

삼국시대의 작위에 대한 의견



우리를 낮추고 大陸列國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근거는 高句麗도 唐나라등의 절도사(節道使)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정기(李正己)의 치청(淄靑) 의 경우도 그런식입니다. 같은 논리로 高句麗도 唐나라의 일개 지방정권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들이 세력을 키우면 高句麗등에게 節道使등의 관작을 하사합니다. 그들은 기록에 남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高句麗王을 節道使 또는 大將軍에 封합니다. 여러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그들은 기록에 남깁니다. 하지만, 치청(淄靑)의 경우는.. 그러한 것을 남길리가 없지요.. 기분이 나쁘게 되어 전쟁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수 백, 수 천년이 흐른 후에는 기록만 있고, 인걸은 간데가 없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지금도 우리 大統領등이 외국에서 博士學位를 받습니다. 名譽學位에 불과합니다. 진짜 그 대학을 다닌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 나라들의 교육체계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보면, 大統領밑에 교육부장관밑에 대학이 있게 마련이고,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통령은 다른나라의 교육부장관보다 아래 직급으로 생각됩니까?  만일 우리 대통령이 소위 中國의 어느 대학교의 박사학위를 받으면 우리는 中國의 속국입니까? 그것은 단지 명예적으로 칭하는 명칭에 불과합니다.

 

국가간, 아니면, 그 밑의 관계기관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뿐이지 이것은 종속관계를 표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우리의 국력이 약하다면 그들은 결코 그러한 것을 하지 않겠지요.. 우리가 소말리아 지도자에게 명예증을 수여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대륙의 열국들도 우리의 조상국에게 경쟁적으로 관작을 수여하고, 올리고 하는 일을 반복합니다. 오히려 우리 역사상의 국가가 강대할수록 그러한 일이 빈번합니다. 그것은 당시의 관행이지 결코 우리가 그들의 속국이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또한 우리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만들게 된 것은 李氏朝鮮의 말이 中國의 글자와 다르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러나 高麗時代에는 中國의 文字와 말이 같았습니다(이것은 高麗가 中國이였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다음에 계림유사(鷄林類史)를 설명할 때 다시 한 번 집고 넘어가 볼랍니다. 中華民國이라는 나라가 생기면서 中國이라는 말이 국가의 개념으로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 속의 中國과 현재의 中國을 착각하게 된 이유입니다. 역사에서는 中國이라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世宗大王 때 江南을 오가며 문자와 말을 비교한 것처럼 아마도 당시는 中國(엄격히 말하면 中原)을 明이 지배하고 있었다고 보여 집니다. 또한 中國의 지배자는 존왕양이(尊王攘夷)의 개념에 부속되므로 崔萬里는 尊王攘夷의 사상으로 (小中華史想) 訓民正音의 창제를 상소로써 막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번 글에서 中國이라는 현재의 나라명이 정말로 제대로 된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고 했던 이유가 오늘 글에 있습니다. 제 글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中國史라고 하는 것은 中國 지역을 차지했던 왕조에 대한 역사 그러니까 우리 역사와 같은 民族史의 개념이 아니라 中國(中原)지역에 대한 地域史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