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찍이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계실 때 성도들을 약방 울타리 밖으로 불러내시어 씨름을 시키시더니

2

태전에 오시어 상씨름의 결판을 짓게 하시니라.

3

이 때 동서남북 사방에 방주를 두고 여덟 명이 힘을 겨루는데

4

끝판으로 공우와 경석이 시합을 하여 공우가 일등을 하거늘

5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상으로 태극 문양이 들어간 한 돈짜리 금구슬을 주시니라.

6

상제님께서 보름 동안의 태전 콩밭 공사를 마치시고 구릿골로 돌아오시니라.